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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초 친구사랑 인성 놀이 '어깨동무 캠프'

 제천수산초등학교 교장 김학목은 지난 7월 19일에서 20일까지 “어깨동무 캠프”를 실시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깨동무 캠프”는 일반적인 야영수련활동과 다르게 교내에서 실시됐으며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했다.

 수산초 학생들이 함께 인성놀이를 통하여 친구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기르려는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어깨동무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정규 수업을 마친 뒤,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미래관에서 야영 규칙 만들기 활동과 입영식을 하였다. 오후 4시에서 5시까지는 조별 심성훈련 활동을 하였으며 조별로 요리실습을 하여 저녁 식사를 하였다. 식사 후에는 단체 심성훈련 활동을 하였고 오후 8시에서 9시 30분까지는 레크레이션 및 친구 사랑 의식을 하고 각자 집으로 귀가하였다. 처음에는 1박 2일  학교에서 숙박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장마 및 폭염, 교실에서의 해충 등 학생들의 안전상의 문제로  아쉽게 귀가하였다.

 둘째 날, 아침 학교에 등교하여 오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미래관에서 사제동행 미니 운동회와 친구와 함께 하기 프로그램을 하였다. 11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는 정리활동 및 폐영식을 가졌으며  캠프기간 동안 열심히 활동한 조에게 칭찬과 상품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산초 김학목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품성과 인성을 키우기 위한 활동으로 “어깨동무 캠프”의 좋은 점을 강조하며 "“어깨동무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친구의 소중함,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많이 느끼게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에 참가한 수산초 어린이회장 박지호는 "친구들과 함께 직접 계획하고 참여하는 캠프활동이라 더욱 재미있었고 유익한 캠프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