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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데이 우정 나누기로 행복한 홍광초!

 

   홍광초등학교(교장 홍준락)는 10월 24일 사과데이를 맞이하여 교내 사과데이 우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사과데이는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자.‘ 는 의미로 평소 마음에 담아두었지만 꺼내지 못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따. 본교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는 하소아동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친구에게 사랑과, 우정, 화해의 의미를 듬뿍 담은 메시지를 쪽지에 써 나

 무에 붙이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쌀쌀한 날씨에 몸을 움츠리며 등교하던 학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활짝 웃는  모습에서 친구사랑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각 교실에서는 사과데이 우정 나누기 행사 2부가 진행되었는데 평소 사과하고 싶었던 친구에게 보내고 싶은 메시지나 제비뽑기를 통해 뽑힌 친구의 장점을 칭찬하는 메시지를 쓴 쪽지를 사과가 함유된 간식에 붙여 서로 교환하는 형식으로 실시되었다. 비록 예산상의 제한으로 인해 직접 사과를 주고받지는 못했지만 긍정적인 메시지와 더불어 간식과 함께해서 학생들이 더욱 즐거운 모습으로 참여하여 사과데이의 본 취지는 잘 살린 것으로 평가된다. 1부 등교시간의 행사부터 쭉 함께해온 이준호(5학년)는 “날씨는 추웠지만 맛있는 간식과 함께 친구의 장점을 칭찬하는 행사에 참여하여 매우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또 최은비(6학년)는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어떤 말을 써야할까 고민이 되었지만 막상 참여하니 다음에 또 해보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올해 9월에도 본교는 이색적인 친구사랑 학교폭력 예방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는데 이번 사과데이 우정 나누기 행사에도 학생들이 높은 관심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참여형 체험위주 캠페인 활동을 적극 개발하여 운영하여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