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초등학교(교장 지복례) 햇살관에서는 12월 20일(화) 학교폭력예방교육 ‘띠앗활동’으로 윷놀이를 전교생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띠앗’이란 형제와 자매 사이의 우애심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이번 윷놀이는 8개의 조를 이루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 한 조에는 1학년부터 6학년이 모두 들어가 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을 어우르는 띠앗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
봉양초등학교 김OO 학생(5학년)은 “이번 윷놀이활동을 통하여 다른 학년 학생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고 다른 아이들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것, 그리고 협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띠앗활동에서의 서로를 배려하고 협동하는 경험이 봉양초등학교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