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초등학교(교장 지복례) 핸드볼팀은 9월 24일(토) 11시, 청주 금천초등학교 핸드볼팀과의 결승전 경기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본 경기에서 전반전에는 청주 금천초등학교의 일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상대의 높은 높이공격과 공격적인 경기로 봉양초등학교는 다소 위축되어 보였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분위기에 적응한 듯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고,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여러 차례 막아냈다. 20분의 경기가 끝나고 봉양초등학교는 준우승을, 청주 금천초등학교는 우승을 차지했다.
봉양초등학교 핸드볼팀 주장 성OO 학생(5학년)은 “처음 실전경기여서 전반전에 많이 긴장되고 떨렸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우리의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졌지만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여학생들의 적극적인 체육활동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