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초등학교(교장 최동섬)의 육상부(지도교사 송준호)가 9월 21일 개최된 제33회 교육장기차지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합계점수 34점으로 남초부(6학급 이하) 종합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 3월 10일(목)에 열린 충북소년체전 육상 시대표선발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에도 종합우승을 이뤄낸 것은 전교생이 48명뿐인 소규모 학교에서 대단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교육장기차지 육상대회 우승은 평소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 그리고 3월부터 매일 오전 실시한 건강달리기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준 육상부 선수들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이다.
특히 5학년 장도연 학생이 투포환 1위, 4학년 곽두화 학생이 100m, 멀리뛰기 2위, 3학년 김복래 학생이 80m, 공던지기 1위, 2학년 곽규화, 장채영 학생이 남,녀 50m 1위를 차지하여 출전선수 전원이 자신의 종목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올해와 같은 지원과 관심아래 성실히 훈련에 임한다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