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백운초등학교(교장 최동섬)에서는 109주년 개교기념일과 식목일을 맞이하여 전교생이 교화인 장미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작년 9월에 새로 부임해 오신 교장 선생님은 교화인 장미를 볼 수 없다는 점을 안타까워 하셨다. 그래서 전교생 모두가 자신의 나무를 심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여한 전교어린이 회장 이하은 학생(6학년)은 “우리가 심은 빨간 장미가 울타리에 피어 더욱 아름답고 장미향으로 가득할 것을 상상하니 설레고 기분이 좋다. 졸업할 때 까지 물도 열심히 주며 잘 가꾸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