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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초 꼭두광대 탈놀이극 공연 관람

 제천의 행복씨앗학교인 명지초(교장 장병욱)는 3일 체육관에서 충청북도 지정 예술단 극단 꼭두광대의 창작국악 탈놀이극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제 4기 충청북도 지정예술단 극단 꼭두광대의 11개 시군 순회형 공연으로 떡보가 할머니에게 떡을 갖다 드리러 아리랑 다섯 고개를 넘어 가면서 호랭이를 만난다는 ‘효’이야기를 다룬 창작판타지탈놀이극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각 지역의 대표적인 5개 아리랑인 경기도, 해주, 강원도, 밀양, 진도 아리랑과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청주아리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명지초등학교 교장(장병욱)은 "앞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과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학교가 예술교육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장으로 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명지초등학교 5학년 최지수 어린이는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아리랑이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 호랭이들도 많이 나오고, 고맙습니다 ”라고 하였다. 이날 공연에는 명지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도 함께 초청하여 즐겁고 신명난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