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는 5월 4일 춘계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럭비공 차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반대항 축구, 교사와 학생 간 축구 경기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 땀 흘리는 값진 시간을 보내며 교우 간, 사제 간의 정을 두텁게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대회를 통하여 질서를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며 경기에 임하였고, 친구들과 협동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회 임원 학생들은 체육대회 준비를 도우며 매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아 말했으며, 다음 대회에는 더 다양한 종목을 준비해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겠다고 답했다.
교정에는 학년, 학급의 승리를 위해 한 목소리로 응원하는 학생들의 열띤 응원 소리가 울려 퍼졌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교 행사들이 취소되어 무미건조한 학교생활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이지만 학생들이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어 체육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