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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중학교 '인성 씨뿌리기' 주간 운영

 충북 제천시 대제중학교(교장 이원희)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1학교 1인성 브랜드 일환으로 인성 씨(C) 뿌리기 주간을 운영했다.

 협동(Cooperation), 배려(Consideration), 소통(Communication)의 영문 이니셜 첫 글자인 C를 한글 씨로 변형해 인성의 씨를 뿌리는 의미의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부모 간 존중, 나눔, 질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내용으로 인성 관련 홍보 만화 그리기, 가족사랑 신문 만들기를 사전에 실시했고, 4월 3일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 바른말 고운 말 캠페인 활동을 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바른말 고운 말 서약서 작성, 칭찬엽서 쓰기, 우정 사진 찍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아침 자습 시간을 이용한 칭찬, 배려, 바른말 관련 동영상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효도 사진을 올리는 ‘효자 심청 프로젝트’ 도 함께 진행했다.

 우정 사진 찍기 행사를 통해 친구, 선생님, 선후배 간 즐겁고 행복한 우정 포즈를 다양하게 연출했고, 바른말 고운 말 서약서 작성을 통해 자신의 언어습관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한 주간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한 3학년 윤성식 학생은 “ 평소 생각하지 않고 했던 말과 행동을 통해 주변 사람들이 힘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협동, 배려, 소통을 통해 즐거운 학교, 행복한 가족관계를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원희 교장은 “ 인성이 실력이다. 바른 인성교육을 통해 입시 위주의 교육 패러다임을 창의적인 교육활동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더불어 배움이 있는 학교, 즐거운 학교로 발전하는 출발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