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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토초, 탄소중립 시범학교 <학교 텃밭 조성 및 기후 변화 교육> 실시

내토초등학교(교장 조기자)는 탄소중립 시범학교로서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52()부터 3일간 학교 텃밭 조성 및 기후 변화 교육을 실시한다.

내토초등학교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생태 체험 기회 부족 및 코로나19로 인한 교외체험학습의 기회 단절을 고려하여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교내에 텃밭을 조성하여 연대와 협동의 농사 체험 및 찾아오는 기상캐스터 방송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교육을 실현하였다.

학급별 나무 상자 텃밭에 고추, 방울토마토, 쌈 채소 등을 심으며 식재 및 관리를 통해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학급에서는 텃밭 조성 활동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학급별 텃밭 선서식을 하고 학생들이 텃밭 이용 시 필요한 주의사항을 익히도록 하였다.

또한 기상캐스터 방송 체험 차량이 학교를 방문하여 1, 2학년 대상으로 기후 변화 교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관한 강의 및 체험·실습으로 학생들이 기후 변화란 무엇이고 왜 일어나는지 보다 생동감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4학년 교사는 녹색 생명을 존중하면서 식물의 한살이를 관찰하고 기르는 생태교육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데 효과적일 것이다.”라며 의견을 표했다. 또한 1학년 교사는 기상캐스터 체험 활동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기후 변화 문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식물을 심고 끝나는 활동이 아니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가꾸고 거두고 정리하는 과정을 지도하며 텃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에도 기후 변화 교육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통해 탄소 중립 교육을 실현하여 학생들이 미래 시민의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