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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토초, 찾아가는 국악 연주 공연 관람

내토초등학교(교장 조기자)627일에 씨알누리 국악 공연단을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관에서 국악 연주 공연 관람을 실시했다.

이는 도내 예술단체가 학교로 찾아가서 공연하는 2022. 울림열림나눔의 지역 문화 예술 학교충북교육문화원 사업을 신청해서 이루어진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전통 연희 한마당 어깨동무라는 주제 아래 오감으로 느끼는 예술, 아는 만큼 보이는 예술, 나와 함께 가는 친구 같은 예술! 공연을 펼쳤다.

비의 소리 설장구부터 액을 몰고 복을 부르는 사자춤까지 총 7마당을 선보인 우리 전통 악기로 신명을 자아내는 가락을 표현하는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에 나오는 민요와 감상곡을 실제 연주로 들어보며 우리 악기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대금 및 소금과 같은 관악기나 사자춤 등을 보며 학생들은 우리 전통 음악의 신선함을 느끼며 감탄하였다.

조기자 교장은 학생들이 예술 감상 활동을 할 때 주로 영상이나 음원 등 간접 경험 위주인 것이 아쉬워, 눈앞에서 직접 실감 나게 볼 수 있는 공연 관람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심미적 감수성을 높이고 전통 예술에 더욱 깊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내토초는 이후에도 학생들이 예술 감수성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으로 예술을 느끼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