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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초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입상!

 남천초(교장 김기봉) 3학년 정현지 학생이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입상하였다. 시상은 8월 3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이뤄진다. 3학년 정현지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발명품을 출품하여 올해 세 번째 발명품경진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정현지 학생은 1학년 때 차안에서도 빨대활용을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빨대’에 관심을 둔 발명품을 출품한 경험이 있다. 2학년 때에는‘지진발생을 대비한 안전방석’에 대한 발명품을 출품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 경주지진이 9월에 발생했을 때 이런 방재대비방석만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고 했다. 정현지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제천시청에서 주관하는‘초등발명교실’에 꾸준히 참여하여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학교활동 및 가정활동 중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항상 부모님과 선생님께 새롭게 발명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관심을 꾸준히 가져왔다고 한다.

 올해는‘재미 솔솔, 예쁜 글씨 술술 펜슬그립머신’이라는 발명품으로 대회에 출품하였다. 연필을 바르게 잡고 써야 바른 글씨와 건강 지키기가 가능함을 알고, 1년 동안의 발명을 지속해 왔다고 한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 발명품을 출품하여 전국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지도교사(교사 정동재)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긴 시간동안 김병우 교육감의 도대회 특상 축하편지와 김진완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 및 교육과학과 연구사분들의 적극적인 컨설팅프로그램, 찾아가는 학교방문컨설팅이 참가학생의 과학적 탐구력 확장과 발표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남천초 김기봉 교장은‘우리 남천초가 초등여자배구로 전국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과학과 발명활동 등에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음은 학생들에게 꿈, 사랑, 열정으로 열심히  교육활동을 잘 해주고 있는 선생님과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는 학부모님, 남천동문의 지원 등이 하나가 되어 학교를 빛내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결과에 더욱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천초 발명교실 담당자(교사 이영상)는‘본교는 제천의 발명교육의 중심활동을 하고 있는 학교로, 충청북도교육청,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청의 도움을 받아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제천의 초중학생들이 더욱 더 발명에 대한 마인드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협력관계가 꾸준히 지속되어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핵심이 발명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생활속에 봉사와 배려, 고민해결하기, 불편함 경험하기 등을 하다 보면 발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현지 학생의 발명은 3년 동안 발명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생활 속에서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에 대한 모습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