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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남천초, “우정 목걸이로 사랑 나눔의 시간” 행사 가져 전교생 우정 목걸이 연중 착용으로 학교 폭력 예방

남천초, “우정 목걸이로 사랑 나눔의 시간” 행사 가져

전교생 우정 목걸이 연중 착용으로 학교 폭력 예방





  “남천에는 우정 목걸이가 있어요.”

  제천 남천초등학교(교장 김준영) 학생들은 명찰이 아닌 이 학교만의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며 자랑이 대단하다.

  지난 28일(목) 이 학교에서는 전교생에게 우정 목걸이를 걸어주는 “ 우정 목걸이로 사랑 나눔의 시간” 행사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기 위한 행사로 목걸이 도안은 이 학교 장지원(6학년) 학생의 작품으로 제작하였다.

 9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우정 목걸이를 걸어주면서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사랑의 포옹을 해주었으며, 학급 대표는 담임 교사에게 같은 방법을 걸어주어 사제간의 정을 나누기도 하였다. 다음으로는 3월 친구의 입에 사탕으로 넣어주는 활동을 하여 친구에 대한 사랑의 표현을 대신하였으며, 끝으로 전교생이 목걸이를 걸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김준영 교장은 “사랑은 표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작은 목걸이이지만 이런 움직임을 시작으로 남천 학생들 마음 속에 우정과 사랑의 싹을 틔워 올바른 사람으로 커 나가기를 기대합니다.”라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