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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 2017 과학의 날 행사

 

“마치 새가 나는 것 같아요.”
“저도 새처럼 날아봤으면 좋겠어요.”

 
 제천금성초등학교(교장 박광남)는 4월 7일(금) 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교내 과학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 행사인 ‘다빈치버드’를 제작하여 날려보는 활동 중에 학생들이 신이 나서 건네는 말들이다.


 금성초 과학의 날 행사는 고리비행기 제작, 다빈치 버드 제작, 스포츠스택스 3종에 전교생 53명을 4명씩 13개조로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고리비행기는 빨대와 종이를 이용하여 비행기를 만든 후에 가장 멀리 날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으로 양력을 배우는 활동이다. 고학년 2명과 저학년 2명이 같은 조로 편성되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창의적인 대화를 통하여 과학적인 활동을 하도록 하였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했던 프로그램은 ‘다빈치 버드’제작이었다. 새가 어떤 날갯짓을 통하여 날 수 있는지 배우는 것으로 꼬리 날개를 이용하여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특히 체육관 천장에 달아 놓은 훌라후프를 통과하는 미션이 있었는데 날리는 각도와 방향을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 미션에 성공한 팀이 나올 때마다 마치 학생들이 직접 나는 것 같은 감탄을 쏟아 놓았다.


 행사를 주관한 라은정 과학부장교사는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키우는 과학의 날 행사를 찾던 중 교직원 협의를 통하여

이런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고, 학생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행사 진행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