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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 식목일 맞이 사제동행 기념식수 행사

 

 제천금성초등학교(교장 박광남)는 4월 7일(금) 학교 화단에 전교생이 과실수 30그루를 심고 나서 김현우 교사가 6학년 제자들에게 건넨 말이다. 이 학교에서는 학교에 나만의 나무를 심어 등하교 시에 매일 보면서 학생들의 꿈도 같이 키워나가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이 모두 함께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이 심고 나무를 조사하였더니 자두나무, 앵두나무, 산수유, 복숭아 등이 나와서 이번에 모두 5종의 묘목을 심게 되었다.


 교실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 학교 화단에 심도록 하여 학생들이 언제나 바라볼 수 있도록 하였고, 묘목 앞에 심은 학생들의 이름을 적은 푯말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세워 두어 자연을 사랑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민(6학년) 학생은 “농촌에 살고 있지만 삽질을 해본 적이 없는데 오늘 동생과 같이 삽질을 해 보니 기분도 좋았고, 제가 심은 자두나무에서 자두가 주렁주렁 달렸으면 좋겠어요.”라고 활동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