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A형학교(교육복지사 배치교)인 장락초, 제천중, 제천동중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늘해랑 멘토링’ 24명의 학생들은 명암실버타운(제천시 봉양읍 소재)을 방문하여 9월 2일(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3회기는 ‘더불어 행복한’이라는 주제로 봉사활동 기본교육, 어르신들의 식사보조 및 재능기부(요리, 말동무)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가치 있는 일은 누구나 쉽게 해낼 수 있다’ 는 인식과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해주고 봉사의 첫걸음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다.
‘늘해랑 멘토링’은 ‘늘 해처럼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 이라는 의미로 학교적응력향상과 또래 선‧후배간의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어 학생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중학생 선배가 멘토가 되고, 초등학생 후배가 멘티가 되어 4회기에 걸쳐 집단상담,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멘토링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떡도 만들고, 식사도 도와드리면서 정이 들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셨으면 좋겠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