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품은 희망의 메신저” -내토중, 희망 솟대 만들기 및 체험활동 실시

“꿈을 품은 희망의 메신저”

-내토중, 희망 솟대 만들기 및 체험활동 실시

  3월 20일 방과후에 14명의 내토중학교(교장 주원봉) 학생들은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있는 솟대문화공간에서 솟대 만들기 및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날의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며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하늘과 땅을 연결해 마을의 안녕을 지켜주는 솟대의 기능과 의미에 대해 배웠으며, 본인의 희망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하는 글귀를 써넣으면서 꿈에 한 발짝씩 더 다가갈 수 있었다.

  그동안 문화적 갈증을 느끼던 복지대상 학생들은 이 날 폭넓은 체험과 경험을 통해 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으며, 학생들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고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