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중학교(교장 권재남)에서는 2016.9.23.(금) 하루, 학생회임원 35명이 충청북도의회에서 주최하는 의정 체험프로그램인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가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천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을 달려가 참가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도의회와 도의원 역할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학생들은 실제 의정활동 영상물을 참고로 청소년관련 이슈인 두발자유화, 9시 등교에 관한 안건과 칠판교체와 화장실 방향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참가자 35명이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조례안 및 건의안 제시, 5분 자유 발언을 하는 것으로 본회의를 60분 간 직접 진행하였다.
회의가 끝난 후 학생들은 도의원들과 대화시간을 가지며 의회에 대하여 각자가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
청소년의회교실이 끝나고 안도균 학생회장은 “말로만 듣던 지방의회가 무엇을 하는지 이번에 정확히 알게 되었다. 대의민주주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것이며 나의 작은 힘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