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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초 교사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국무총리상 수상

 동명초등학교(교장 음용란) 교사 남현정이 9. 19.(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초등학생도 쉽게 할 수 있는 판유리를 이용한 빛의 회절간섭 실험장치 개발 연구’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과학전람회는 1949년부터 과학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 국민의 과학과를 위한 전국규모의 과학경진대회로 매년 학생, 교원 및 일반인이 1~2년간 꾸준히 연구한 탐구 결과물을 물리, 화학, 식물, 동물, 지구과학,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농림수산의 8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연을 벌이는 역사 깊은 대회이다.

 수상 작품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판유리를 사용하여 빛의 회절·간섭·굴절에 대한 개념과 성질을 학습하고 간편하게 실험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장치이다. 또한 장치의 제작과 조작이 간단하여 실제 교육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동명초 남현정 교사는“물리를 어려워하고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물리에 관심을 가지고 쉽게 빛 관련 내용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연구를 하게 되었는데 그 마음을 알아주신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