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48명의 벽지 학교인 화당초등학교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롤러)에서 금메달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화제다.
화당초등학교 지정은(6년·사진)은 제47회 전국소년체전(27일 롤러) 3천m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앞서 26일 열린 천m와 P3천m에서 동메달 두 개를 획득하였다. 지정은 어린이는 작년부터 롤러를 시작하여 불과 1년만에 거둔 결실이어서 앞으로의 전망은 매우 밝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세 개의 메달을 거머쥔 지정은은 “연습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되고 메달까지 따니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가 되어 세계 대회에서도 메달을 걸고 우리 나라를 빛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