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유치원(원장 이양순)은 유아의 자연 친화적 태도를 길러주고자 25일(금) 만5세 54명의 유아들이 묘향동산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실시된 묘향동산 현장체험학습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고장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며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진행되었다. 묘향동산에 오르기 앞서 쓰레기 버리지 않기, 앞에 있는 친구 밀지 않고 안전하게 걷기 등 유치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묘향동산 오르기 활동을 하며 나무, 풀, 새, 꽃, 나뭇잎, 바람 등 다양한 자연물을 직접 관찰하면서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에 호기심을 가졌다.
최종숙 홍광유치원 원감은 “유아들이 묘향동산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신체적, 감각적 발달뿐만 아니라 창의성 및 사회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유아들이 내 고장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역의 축제와 행사에 유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