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금성초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

 

 제천금성초등학교(교장 박광남)는 4월 10일(월) 체육관에서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주간을 맞아 작은 추모행사를 가졌다. 전교생 53명이 노란배를 2개씩 접어 세월호 글자를 도안하여 4분 동안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추모행사를 가졌다.


 먼저 박광남 교장은 “노란색의 의미는 누군가의 아픔을 함께하며 돌아오지 못한 사람이 무사히 돌아오기는 바라는 의미가 있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하였다. 그 뒤 전교생은 동그랗게 모여서 세월호 글자 도안을 완성한 뒤
추모 음악에 맞춰 무릎을 굻고 두 손을 모아 세월호 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고 돌아오지 못한 분들의 무사귀환의 기원을 올렸다.

 

 행사가 끝난 뒤 학생들이 만든 종이배는 본관에 전시되어 있는 우정사진 옆에 일주일간 전시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