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1. 8. 10.(화) ~ 8. 13.(금) ‘여름방학 문화예술교실’을 진행하였다.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요리, 댄스 활동 등을 소그룹으로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 해마다 제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올해 프로그램은 서로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내 여러 공간에 체험활동실을 분산하였다. 칸막이를 설치한 탁자를 제공하여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하였고, 여가시간에도 지원인력을 배치하여 안전하게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보조강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교사들은 방역에 만전을 기울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 여름방학 문화예술활동에 참가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로봇코딩을 경험하고 3D펜으로 여러 모양 만드는 체험을 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수업은 물론, 신나는 방송댄스로 정서적인 즐거움을 표현하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4일차에는 레크레이션과 버블쇼 공연, 참가학생들이 꾸미는 댄스공연 관람으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나광수 센터장은 “이번 여름 여름방학 문화예술교실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코로나 19 사태와 무더위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고 행복과 성취감을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문화예술 위주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