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홍광초등학교에서는 지난 4월 17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형 휠체어 만들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홍광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생의 장애이해 및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특히 이번에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한 모형 휠체어 만들기 대회를 통해 5, 6학년 모든 학생들이 장애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하였다.
홍광초 5, 6학년 학생들은 준비된 공예 재료들을 활용하여 모둠 친구들과 모형 휠체어 만들기를 하였으며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등장하여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이후 장애 이해 퀴즈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평소에는 잘 이해하지 못했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모형 휠체어 만들기 행사를 담당한 홍광초 특수교사(조원옥)는 ‘이번 행사가 비장애아동이 장애인에 대해 관심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상호작용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외에도 장애이해교육 주간에는 장애 인식 개선 포스터 그리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실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