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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학교 제16회 청암장사 씨름대회

 청암학교(교장홍준기)가 추석을 맞아 청암장사씨름대회를 열었다. 29일 열린 청암장사씨름대회는 토리급부터 소백급, 백두급까지 10체급으로 나눠 열렸다.

 제 16회 청암장사씨름대회 천하장사는 이용석(고2) 학생이 1경기에서는 들배지기, 2경기에서는 밧다리치기로 승리하여 천하장사가 되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예상을 깨고 차정화(중2) 학생이 고등부 백경옥(고2)을 2대 1로   물리치고 한강급 장사로 등극하는 이변을 연출하였다.

 또한 씨름경기 이외 씨름에 참가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솜사탕, 팝콘, 어묵만들어 먹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윷놀이, 투호 등 전통 놀이 활동들이 준비되어 모든 장애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되었다.

 홍준기 청암학교 교장은 ‘씨름대회를 통하여 학생들 체력이 증진됨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며 민속놀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흐뭇하다.’ 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