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의 지적장애 특수학교 청암학교(교장 국인숙)는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4일간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 청암학교는 역도 종목에 이현규(초 남-40kg), 반지민(중 여-60kg), 유우정(중 여-70kg), 홍종미(중 여+80kg), 이권기(중 남+80kg) 학생이 출전하여 금메달 1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 개인기록으로 살펴보면, 반지민 학생이 데드리프트 101kg을 들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유우정 학생은 스쿼트 100kg과 데드리프트 125kg를 들며 합산 점수 225kg를 기록함으로써 대회 3관왕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 청암학교 학생들은 평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이 같은 금빛 성적을 거두었다. 청암학교 국인숙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실업팀 소속 역도 선수의 꿈을 키우며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