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3월부터 제천관내 전체 처험처(87곳)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안전점검 및 각급학교별 수준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시작하였다.
□ 그동안 대부분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너무 단순하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지 않다는 현장의 불만이 있어왔다. 이에 학교와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센터에서는 단지 진로체험활동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를 통한 직업윤리, 진로인식 및 탐색으로의 확장된 진로교육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수준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별로 안전성(현장안전 및 주의사항), 위계성(진로교육 성취기준), 체계성(체험활동), 적합성(학년수준)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구성하였으며, 진로체험 꿈길사이트에 등록함으로써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선택, 신청할 수 있게 하였다.
□ 정진 교육장은 “지난해 갑작스런 코로나19로 진로체험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 학생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에는 대면과 비대면 형태의 다양한 수준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급 학교와 학생들에게 유익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