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교내에서 독도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2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대제중학교의 활동ㆍ전시 공간인 상상(想像)마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이행시 짓기’, ‘독도 보물찾기’, ‘독도 엽서 꾸미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이고 이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학생 활동과 동시에 맞은 편 전시 공간에서는 광복회 충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독립운동 관련 사진전을 개최하여 일제강점기에 맞선 충북지역 민족 저항의 모습들을 학생 및 교직원에게 생생히 전달하였다. 사진전은 안중근 의사 의거 기념일인 10월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윤승환 학생은 “독도가 우리 영토인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우리 영토인 근거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충북의 독립운동과 관련된 사진들도 볼 수 있어서 역사 시간에 배운 독립운동의 지식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