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토중학교, 지진대피훈련 실시

내토중학교(교장 박윤재)는 지난 10월 30일 제천 시내에 지진이 발생하였을 경우를 상정하고 전교생, 전교직원이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2019. 10. 28. ~ 2019. 11. 1.) 3일차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16년 경주지진’, ’17년 포항지진‘에 대한 국민 전체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이 지진대피 초동 대응능력을 키우고, 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되었으며, 지진대피 경보음이 울리자 책이나 책가방 등으로 머리를 감싼 후, 교사 인솔 하에 전교생이 운동장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였다.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침착함을 잃지 않고 일사분란하게 매뉴얼에 따라 행동하는 모습은 그간 많은 지진 대피 훈련의 결과라고 볼 수 있었다.

또한, 내토중학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합동소방훈련, 심폐소생술 토론 훈련 등 체험 위주의 실질적인 재난대응 훈련을 통하여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발생할 수도 있는 실제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