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초등학교(교장 김기봉)가 지난 10.28~11.1 땅끝마을 해남에서 열린 제49회 추계배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대회는 추계예술대학이사장이 초등 배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전통 있는 대회로 전국 37개팀(남자부 22팀, 여자부 15팀)이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남천초는 예선에서 부산 사하초, 경북 항도초, 서울 추계초, 광주 치평초를 누르고 4전 4승으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에 진출한 남천초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강원 옥천초와의 치열한 승부 끝에 결승에 진출하였다.(2-1,세트스코어) 결승에서 안산서초를 맞이한 남천초는 3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석패하고 말았다. 아쉬운 패배를 맛봐야 했지만 5학년 선수가 많은 남천초 배구팀이 6학년 선수가 대부분인 안산서초 배구팀을 상대로 호각인 경기를 벌였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가 가지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남천초의 이름을 전국에 알린 얼굴들은 이예은, 박한별(이상 6학년) 최영혜, 최민재, 김한결, 유가람, 김솔, 김예진, 오은미(이상 5학년), 김지현(4학년), 권지원, 김현주(이상 3학년)이다.
남천초의 김기봉 교장은 “박만복 감독, 김세희 코치의 맞춤식 지도력과 최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 더 강한 조직력을 갖춰 돌아오겠다”고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