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초등학교(교장 윤영희)는 11월 16일(금)에 유치원부터 전교생이 함께 봉양초 햇살관에서 김안나(샌드아트 공연가)를 초청하여 빛과 모래도 들려주는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하였다.
샌드아트는 빛과 모래를 이용하여 다양한 이야기나 그림을 그리는 활동인데,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옛이야기 호랑이 형님’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샌드아트 활동 배워보기, 샌드아트로 표현하는 다양한 동물들을 맞추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색적인 소재인 빛과 모래로 동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연에 즐겁게 참여하였고,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교육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관람의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없는 농촌 지역에서 예술보따리 사업으로 문화 공연 예술가를 초청하여 이번과 같은 경험을 제공해 준다는 것은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영희 봉양초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학생들이 아동기부터 예술의 가치를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