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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초 엄마품 아침맞이 행사

 용두초등학교(교장 이재준)에서는 11월 9일 ‘엄마품 아침맞이’ 행사를 운영하였다. 아침 7시 50분부터 교문에서 학부모와 선생님, 학생들이 등교하는 전교생에게 갓지어 따뜻한 가래떡과 김, 음료수를 전달하며 행복한 아침 인사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흔히 ‘빼빼로데이’로 더 알려진 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우리 고유의 건강한 먹거리인 가래떡을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루어졌다. 또한 아침을 먹지 않고 오는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침밥 먹고 다니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데 도움을 주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공동체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침맞이 행사의 활기찬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태윤 학생은 “아침 등굣길에 서로 반갑게 맞이해주어서 기분이 좋았고 가래떡을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든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선혜 학부모 회장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많은데 에너지 넘치는 아침밥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용두초 교장 이재준은 “우리나라 먹거리 문화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 깨닫고 농업인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길 바란다” 또한 “다양한 아침맞이 행사로 학생들을 사로잡는 등굣길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