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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학초 추석맞이 '오색 송편빚기' 체험 행사

 9월 13일(목) 두학초등학교(교장 안선민) 5,6학년 학생들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여 오색 송편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반달이 점점 커져서 보름달이 되듯이 앞으로 더욱더 번창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반달 모양의 송편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의 꿈과 소원을 담은 오색 송편을 직접 빚어보는 뜻깊은 체험을 하였다. 또한 단호박과 비트, 당근 및 녹차를 이용하여 다섯 가지 색을 입힌 예쁜 송편을 만들어보았다. 나만의 송편을 만들어 봄으로 인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송편 만들기를 하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송편을 반죽하고 깨, 밤, 콩 등 다양한 속재료를 이용하여 송편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문화에 큰 흥미를 느꼈다.

 6학년 신승민 학생은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을 빚을 때 송편 안에 재료가 꽉 담기는 것처럼 나의 마음도 풍요로워 짐을 느꼈다. 또한 다양한 색깔을 입힌 반죽으로 오색 송편을 만들면서 채소들을 이용하여 색을 입힐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고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안선민 교장은 “이번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전통음식과 그 음식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