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는 지난 5월 17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업전문인과 함께하는 ‘Dream·Job·Key’ 2021. 진로청소년의 날을 개최하였다. 진로 탐색 시기인 중학교에 자신의 진로 목표를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자신의 이상적인 ‘미래상(未來像)’과 진로 목표를 정해보고 노력 및 실천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 주는 행사를 열았다.
□ 이날 행사로는 자신의 현재의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전교생 ‘진로심리검사(1학년 강점발견검사, 2학년 진로탐색검사, 3학년 진로발달검사)’, 다양한 전문 직업 탐색을 위한 각 해당 직업 18개 분야의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 현재 생활을 통해 미래의 꿈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자기소개서 쓰기’와 ‘나의 꿈 발표’ 및 ‘진로 관련 그리기’, ‘청소년 글짓기와 그리기, 표어 작성’ 등이 진행되었다.
□ 특히,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을 위해 졸업생, 학부모, 지역 인사 중 전문 직업인을 명예 교사로 초청해, 해당 직업의 특색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진로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검찰수사관, 국책연구기관연구원, 농촌지도사, 문화프로그램기획자, 방송작가, 보육교사, 사서, 소방관, 약사, 연극예술놀이강사, 요리사, 원예치료사, 음악프로듀서, 작업치료사, 특수교사, 판사, 플로리스트, 헤어디자이너’ 등의 18개 전문 직업인으로 구성된 강좌를 개설했는데, 저마다 60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관련 분야의 간단한 체험을 통해 몸소 익히면서 궁금한 점을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자신의 미래를 계획한다는 의미로 초빙 명예 교사님들의 자발적인 교육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으며,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의 꿈과 진로에 계획해보면서 한 발짝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이날 초빙된 전문 직업인은 “학생들이 낯선 선생님이 이런저런 활동을 제안하는데도 소극적이든 적극적이든 참여해주었으며, 진지하게 질문하고 자신의 느낌이나 변화를 이야기해주어 고마웠으며, 짧은 시간 안에 제한된 활동을 하면서도 조금은 아이들이 깨어나는 모습이 보여 즐거웠으며,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연극예술놀이에 주목해주는 것이 고마웠다.”라는 말을 하였다.
□ 나의 꿈 발표 분야에 참여한 학생은 “발표 자료를 준비하면서 ‘아나운서’라는 꿈에 대해 세부적인 부분까지 알게 되었으며, 이를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친구들 앞에 발표하는 것이 떨리고 실수도 조금 있었지만, 새로운 경험과 꿈에 대한 다짐 및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였으며, 마치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를 진행하는 것 같아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