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왕미초등학교, “얼씨구 좋구나”신나는 탈놀이 한마당 열려

왕미초등학교(교장 박효순)1113() 오전 1030, 5~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탈놀이 한마당 초청 공연을 실시하였다.

울림·열림·나눔의 지역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한때 공연이 취소되기도 하였지만 등교수업이 시작되면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왼손이는 지네사또에게 잡힌 할머니를 구하려고 집채만 한 호랑이를 찾아가는 왼손이의 모험이야기를 그린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으로 평소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전통 탈극과 춤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었으며 특히 5m가 넘는 집채만 한 호랑이가 등장하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우렁찬 함성과 환호로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공연 후에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된 진로멘토링 활동이 진행되어 사전에 준비된 학생들의 질문지를 바탕으로 공연 배우들과의 질의·응답 및 시연과 직접 체험 등 예술분야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권○○ 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재미있는 공연도 관람하고 예술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연은 방역 수칙 및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여 소규모로 이루어졌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 예절을 지키는 등 고학년다운 의젓함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