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감 존중 프로그램 “꽃으로 나누는 위로와 공감”
- 수산중학교(교장 조봉주)는 2020학년도 국제이해교육 공모 사업 교로 선정되어 소규모 농산촌 학교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다문화·국제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 21일에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교생 대상 글로벌 공감 존중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이번 공감 존중 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국제 사회의 인종 차별 등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직접 꽃바구니를 만든 후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사회를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외에도 수산중학교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은 Beyond Cultural Differences(문화의 차이를 넘어)라는 주제로 국제 구호 단체 참여형 기부(DIY 팝업북 제작), 다문화 의상 우드아트 제작, 세계 전통 가옥 만들기, 친구 사랑 머그잔과 텀블러 제작 등의 활동을 영어 교과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 전통 놀이(중국, 일본, 필리핀, 러시아, 아프리카 등)를 즐겁게 체험해보며 다양한 세계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이해해보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 수산중학교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학기에 코로나 상황이 진전되면 국제기구 또는 서울 인근 문화체험, 마을-학교 축제에서 세계시민 부스 참여 등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실시하려고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