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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제천교육지원청,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58지구 유관기관장 협의회 개최

수능 2주전이다.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4개 시험장에 비상준비체제를 갖추고 시험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충북 도내 32개 시험장, 13,964명이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제천 단양이 하나로 묶인 제58지구 시험지구에서는 4개 시험장에서 총 1,183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58지구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 중에 시험장교에 대한 1차 점검을 통해 방송설비 및 UPS(무정전 전원장치)의 이상유무를 확인하였고, 충청북도교육청과 공조하여 시험장교 업무담당자에 대한 연수는 물론 2, 3차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는 지역별 유관기관장 협의회를 통해 교육부에서 전달한 각종 수능지원 사항을 유관기관장의 협조를 받아 시험지구에서 실현할 수 있는 협의체제를 갖춘다. 11. 1.()에는 제천시, 제천시의회,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력제천지사, 협력병원인 제천서울병원과 11. 4.()에는 단양군,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기관장이 함께 모여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입수능 지원체제를 공고히 한다. 11. 1.() 제천에서 실시한 협의회에서 기관장들은 문답지 보안, 경비 지원, 소음방지대책, 긴급 호송, 재해 대비 등에 대해 세밀하게 논의하였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홍보학습담당관은 물론 자치행정과, 문화예술과를 통해 시험장 주변의 소음차단, 행사 및 집회 일정 조정 등을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함께 자리한 기관장들과 지역의 수험생들이 좋은 성과 거두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