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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제천교육지원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선진학교 방문연수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2019. 10. 14.() 관내 적정규모학교 육성 대상학교인 입석초송학초송학중학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동문회 등 학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정규모학교 육성 선진학교 방문연수를 실시하였다.

제천 송학면 지역에 있는 이들 3개교는 저출산 추세에 따른 학생수의 급격한 감소로 복식학급을 운영하는 등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에 실시한 현장연수로 제천덕산초중학교와 충주 앙성초등학교를 방문 견학하였다.

이날 방문한 제천덕산초중학교에서는 박화영 교장의 적정규모학교 운영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초중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은 후, 학교시설을 견학하였다.

제천덕산초중학교는 2001년에 제천덕산초와 신덕중학교를 통합하여 초중 통합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이어 충주 앙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권혁화 교장으로부터 적정규모학교 운영 사례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은 후, 올해 31일 강천초등학교와 통폐합하면서 새로운 공간혁신 개념이 적용된 학교시설을 견학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적정규모 육성 선진학교 견학을 통해 통폐합학교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지역에 있는 작은 학교들도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연수에는 유경균 교육장과 함께 충청북도의회 박성원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학부모를 비롯한 학교관계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23일 제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제천 송학면 지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대상 3개교 학부모, 지역, 동문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지역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