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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청풍초중학교 학생오케스트라 제2회 청풍호숫가 음악회 오프닝 공연

청풍초중학교(교장 이성희)2019921() 충북 제천시 청풍면 비봉산 정상에 위치한 청풍호 케이블카의 특설무대에서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2회 청풍호숫가음악제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하여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청풍초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16명의 청풍호숫가 오케스트라단원들이 제 2회 청풍호숫가 음악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오프닝 공연을 하였다.

이 날 공연에서는 김성호 교사(청풍중 음악교사)의 지휘 하에 학생들은 모두 3개의 곡을 연주하였다.

청풍 호숫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이 날의 공연을 위해 학생들을 지도한 김성호 교사는 아리랑, 그리고 애국가 메들리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서곡><트레팍>’을 준비하였다.

이 날 학생들이 준비한 연주곡 중 아리랑, 그리고 애국가 메들리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 민족의 서정적 정서를 담고 있는 아리랑과 애국가를 메들리 형식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큰 흐름으로 편곡하였고, 이를 오케스트라 형태로 연주하여 비봉산에서의 장엄한 청풍호숫가 음악제가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이어지는 호두까기 인형<서곡: Ouverture miniature>에서는 현악기와 관악기의 사랑스러운 연주를, 그리고 <트레팍: Danse russe Trépak>에서는 역동적인 러시아 전통춤이라는 이명과 부합하게 저물어가는 비봉산의 낙조를 활기차고 빠른 템포로 표현하며 올해로 두 돌째를 맞이하는 청풍호숫가 음악제가 성대하게 시작되었음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청풍초중학교의 교장 이성희는 학생들이 연주하는 하나하나의 악기가 모여 하나의 조화로운 오케스트라 공연이 되어가는 것처럼, 우리 청풍초중학교의 교사들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개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