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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금성초등학교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 관람

제천시 금성초등학교(교장 최종원)79() 체육관에서 전교생과 함께 신명나게 펼치는 청주 소재 극단 꼭두광대의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울림· 열림· 나눔의 지역문화 예술학교공모에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아 추진됐다.

공연 내용은 떡보가 마을사람들과 떡을 만들어 할머니에게 떡을 갖다드리러 아리랑 다섯 고개를 넘어가면서 호랭이를 만난다는 ''를 주제로 한 창작판타지 탈 놀이극이다. 각 지역의 대표적인 5개 아리랑인 경기도·해주·강원도·밀양·진도아리랑과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청주아리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공연에 앞서 학생들과 민요 아리랑을 함께 배워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출연진들과 학생들의 진로 멘토링이 진행되어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아리랑이 이렇게 많았어요? "라며 놀라워했고 "연극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정말 재밌었어요"라고 말했다.

최종원 교장은 금성초는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내실 있는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