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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금성초등학교 Wi-Fi 창업교육

제천시 금성초등학교(교장 최종원)가 지난 14() 전교생을 대상으로

‘Wi-Fi 앙터프레너십 창업캠프와 교원 대상의 ‘Wi-Fi 모의 창업아카데미 수업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기업가 정신교육 프로그램(Wi-Fi)’World Icon Find Idea의 약자로서 최고의 진로는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라는 비전아래 청소년기에 벤처정신, 경영마인드, 실행력을 키우고 실패경험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기르고 도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진로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학교 강당에서 6차시에 걸쳐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교생을 5모둠으로 나눠, 청소년 창업 성공사례와 창업아이디어 스케치 및 제안서 작성에 대해 배우고, 아이디어 토론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선정 과정을 거쳐 선정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팀빌딩(61) 1P 상품광고 포스터 제작 및 영상광고제작 시간을 갖고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로 기업가마인드 및 협업역량 강화 형태의 구체화된 결과물이 도출되는 단계까지 진행됐다.

또한 이날 15시부터 2시간에 걸쳐 금성초전문적학습공동체 교원들을 대상으로 Wi-Fi 모의 창업아카데미 수업연수를 실시함으로써, 미래를 읽는 수업활동을 통하여 앙트러프러너십의 의미와 살아있는 창업교육역량을 기르는 연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하고 싶은 건 금방 떠오르지만 뭘 잘하는지는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창업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임을 알았어요. 좋은 실패의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김세윤 소장(이이비네트웍스)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에 청소년 창업교육을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며, “그저 취업이 안 되니까 창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경제,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독립을 돕고, 학생들에게 창업가정신 교육을 하는 등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것이 진정한 창업교육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