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초등학교 초록먹거리 키우기 활동

홍광초등학교(교장 조광한)는 초록학교 공동실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생태감성교육을 위한 ‘초록먹거리 키우기 활동’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였다.

홍광초 텃밭에서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고구마, 땅콩, 참외, 토마토 등의 작물을 심고 물을 주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후 학생들은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어 작물을 가꾸며 수확하기 전까지 작물 재배 관찰일지를 통해 식물의 한 살이 과정을 꾸준히 기록할 계획이다. 또한 본 활동과 연계하여 각 학급에서는 식물에 대한 이해 및 건강한 먹거리 교육을 1년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4학년)은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직접 심고 물을 주는 활동이 너무나 즐거웠고, 고구마가 자라는 모습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앞으로 고구마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보살펴주어야겠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학교 텃밭 교육과 관련하여 홍광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교 안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학교 텃밭 및 연못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학교 텃밭 및 연못 이름 공모전’을 5월 8일(수)부터 16일(목)까지 실시하고 있다.

홍광초등학교가 추진하는 초록학교 사업은 “자연을 닮은 숲.밭.못 프로젝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학교안의 생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명존중교육과 생명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못의 수생생물과 숲의 생명 및 자연 속의 놀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이해 역량을 키워 충북형 미래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