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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금성초등학교, 코딩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금성초등학교(교장 최종원)가 지난 11() 5~6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을 지켜라코딩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코딩프로그램은 큰나무사회적 협동조합이 KAIST교육기부센터와 공동개발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주어진 문제를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사고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가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역량인 정보처리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컴퓨터실에서 2시간에 걸쳐 열린 이날 행사는 멧돼지가 마을에 나타나서 발생하는 실생활에 밀접한 사회적 이슈를 먼저 제시하고 학생 스스로 해결 방법을 모색하여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코딩 준비물과 해결방법을 토의하고, 해결 방안 인지 및 계획세우기, 교재를 참고하여 코딩 및 과학 원리를 학습하고,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직접 멧돼지 경보장치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 및 결과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진짜 움직이는 멧돼지가 신기했고, 아두이노 코딩을 배워 멧돼지 경보장치를 직접 만들어 보고, 소리가 울리는 경험을 해보니까 코딩이 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다는 걸 새롭게 알았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3D프린터수업도 꼭 참여해보고 싶어졌어요.”라고 말했다.

최종원 교장은 “2019년부터 초등학교 코딩 교육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아동의 정보처리역량을 길러주고, 진로 취약 계층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라배움과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