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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초 예술보따리 영화관람 행사

 봉양초등학교(교장 윤영희)는 11월 30일(금) 오전 9시부터 제천 메가박스에서 전교생(89명) 및 교사(7명)가 참여한 가운데 「예술 보따리 영화관람」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영화는 ‘투 프렌즈’ 로 동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맥스와 밥의 위험천만 모험 어드벤처를 다룬 영화로, 멸종 위기의 동물을 주인공으로 그려낸 어린이 영화이다. 이 영화를 통해 학생들은 친구와 우정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봉양초는 이미 7월에 예술 보따리 영화관람 1차 행사로 인크레더블2 편을 관람한 바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비보잉 공연, 샌드아트 등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책 속에서 배우는 정적인 내용 외에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상대적으로 문화적 소외 현상을 겪고 있는 지역적 특색을 이겨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영화 관람을 통한 자유로운 예술 향유와 합리적인 관찰은 학생들의 예술 능력만이 아니라 따뜻한 감성 발달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준다.

 봉양초 윤영희 교장은 “앞으로도 체험하는 예술교육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동기부터 예술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