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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행복교육지구 '고3학생 프리컬리지' 운영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과 제천마을교육공동체(대표 김영수) 함지박 공동주관으로 2018.제천행복교육지구 프리컬리지(예비대학) 프로그램 ‘보이는 음악, 알기 쉬운 클래식’ 이 11월 26일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과정은 연주단이 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대학 입시로 지친 학생들에게 심미적 체험 및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미지를 환기시키고 예술 공연 기획 및 클래식 음악 분야 전반의 다양한 진로방향을 제시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폭 넓은 진로 선택의 길을 소개하기 위해 지역이 기획하고 제천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악기별 특강과 음악소개, 예술 및 공연관련 진로 안내와 학생들의 진로 및 사회인이 되기 전 막연함 등에 대한 사연을 받아 소개하고 힐링이 되는 음악연주로 이루어진다.

 연주단은 북부필하모니오케스트라 강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서울학생필하모니 강사 등 5인의 전문음악인과 전한선 감독(문화예술교육사, 제천마을교육공동체함지박회원)으로 짜여졌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제천상업고등학교 김다솔(3학년) 학생은 “제 친구들이 이렇게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는 모습에 놀라웠다. 클래식은 어려울 줄만 알았는데 감독님의 쉬운 설명과 아름다운 연주로 직접 접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빠져 들었고 수능 이후 따분한 학교생활에 활력이 된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많이 생기면 좋겠다.” 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첫날인 11월26일(월, 10:00~)은 제천상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28일(수 10:00~)은 제천제일고등학교, 12월12일(수 10:00~)은 세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각각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