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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유치원 '학부모 동극동아리 재능기부 공연'

 11월 27일(화) 공립 의림유치원(원장 유해란) 학부모 동극동아리 회원들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팥죽 호랑이와 일곱 녀석’이라는 동극 공연을 펼쳐 화제다.

 의림유치원‘동극하는 행복 의림맘(동·행·맘)’동아리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재능 기부 및 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유아교육 진흥원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의림유치원 학부모들은 2017년부터 동극 동아리를 구성하여 재능기부를 해왔으며 올해 4월에는 새로운 구성원들과 함께 다시 동·행·맘 동아리를 구성하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학부모 14명으로 구성된 동·행·맘 동아리 회원들은 동극 및 인형극 공연 관람, 소품 제작, 공연 연습 등 완성도 있는 무대를 위해 4월부터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다졌다. 

 학부모들은 유아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으며 정말 보람 있었고, 행복한 교육에 기여하는 일원이 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의림유치원 유해란 원장은“유치원과 초 1,2학년은 학부모들이 나오는 인형극을 보면 친근감을 느끼며 즐거워한다”면서 “학부모들이 재능 기부 활동을 계속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행·맘 동아리의‘팥죽 호랑이와 일곱 녀석’동극 공연은 11월 27일(화) 남천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30일(금) 신백초등학교병설유치원, 12월 4일(화) 화산초등학교, 12월 6일(목) 의림유치원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추후라도 필요로 하는 곳은 신청을 받아 공연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