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초등학교(교장 박효순) 테니스부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두산학생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 제4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남초등부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신백초등학교 테니스부는 청주 청원초를 상대로 예선전을 3:1로 무난히 통과하고 준결승에서는 충주 목행초를 세트 스코어 3:1으로 이기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청주 용담초와 맞붙어 끈기있고 집념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어 세트 스코어 3:1으로 승리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백초등학교 테니스부는 이번 교육감기 테니스 대회 우승으로 제47회 충북소년체전 금메달 획득, 44회 대통령기 전국테니스대회 단체전 3위 획득에 이어 도내 테니스 명문 학교로서의 저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신백초등학교는 우수한 테니스 선수 발굴과 함께 지속적으로 테니스부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최준혁 순회코치의 지도아래 테니스부 학생들은 방과 후, 주말에도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으며 방학에도 전지훈련을 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훈련과 관심의 결과로 제44회 대통령기전국 테니스 대회 3위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꾸준한 선수육성과 지원 아래 신백초 테니스부 학생들이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