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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초 봉양 어울림 작은음악회

 봉양초등학교(교장 윤영희)는 11월 8일(목) 교내 햇살관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한‘봉양 어울림 작은 음악회’을 열었다.

 봉양초는 올해 봉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회와 MOU를 체결하였고,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악기교육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번 작은 음악회도 이런 업무협약이 큰 역할을 하여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봉양초 학생들은 악기교육으로 가야금, 사물놀이, 단소,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 우쿨렐레를 배웠다. 한 학생이 적어도 2가지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시간을 배정하였다. 이번 작은 음악회에서는 웃다리 사물놀이 외 16가지의 악기연주를 선보였다.

 이번 작은 음악회에는 봉양초 학생 모두와 병설유치원생 모두가 참여하며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한 가지 이상의 악기를 연주하여 작은 음악회를 운영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또한, 궂은 날씨에도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공연 관람을 위해 자리를 함께 하며, 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행사가 되었다고 한다.

 봉양초 윤영희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 주었기 때문에 오늘의 이런 공연이 가능했으며, 내년에는 조금 더 발전한 모습으로 작은 음악회를 꾸려, 학생들에게는 꿈을 펼칠 자리를, 학부모에게는 신뢰받는 학교교육을 보여줄 계기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