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의림초 다문화 집중교 교원 연수

 의림초등학교(교장 박동곤)는  10월 29일(월) 과학실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다문화 집중교 교원 연수’ 를 실시하였다.  

 의림초는 다문화가정 20가구, 총 26명으로 충북 다문화가정 집중교 100교에 선정, 국제화시대에 걸맞은 다양성 존중의 인권개념으로써의 다문화교육 재인식과 학급당 평균 1명꼴인 다문화학생과 어우러지는 학급운영 역할과 비전을 습득하기 위하여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말미에 ‘다문화 집중교 교원 연수’ 를 개최하였다.

 이날 교원 연수의 강사는 제천평생교육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강의를 하고 있으며 제천 평생학습지원센터에서 중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루리리씨이며, 강의 내용으로는 ‘알 것 같으면서 잘 모르는 다문화가정의 정의, 제천 다문화가정의 현재 추세,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이 처해진 어려움과 그들을 대하는 자세’ 였다.

 이날 강의를 마친 루리리씨는 “짧은 한 시간이지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불식하고 함께 조화로운 사회를 지향하는 취지의 교육으로, 실제 8년간의 학교 현장의 경험을 통해 선생님들에게 다문화가정과 다문화사회에 대한 진실을 조금이나마 전달 드리려 하였다. 다문화 현실 파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바쁘신 와중에서 모든 교직원분이 참석하여 귀 기울여 주심에 감사드린다.” 라고 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의림초 교직원은 현시대에 맞는 포용적인 가치관을 가진 학급 구성원으로 지도하기 위하여 먼저 교원이 앞장서서 다문화 가치관을 재정립 하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