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장병욱)은 20일 명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3회‘해피 바이러스 페스티벌- 2018 출동 안전 대행진’행사를 펼쳤다.
이날 축제는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총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1부 해피바이러스 페스티벌 행사는 유치원 공연을 시작으로 샘물반(만3세) 귀요미 친구들의 공연과 하늘반(만4세) 치어댄스, 햇살반(만5세) 장구도깨비와 별달거리 사물놀이 공연으로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이끄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2부는 10시30분부터 안전체험 교육활동부스 운영을 통해 유치원 누리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안전체험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부스에서는‘도와줘요 안전대장’- 부모님과 함께 CPR(심폐소생술)키트 체험과 CPR 율동하기,‘비의 요정과 안전 실험실’-비오는 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법을 알고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투명 우산 만들기,‘꼬마 마녀와 비밀의 숲’-소중한 내 몸을 지키는 방법을 이해하고 안전의식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퀴즈 등의 운영으로 웃음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김○○은“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교직원, 유아, 학부모가 함께 행사를 운영하고 체험하며 뜻깊고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장병욱 명지초 교장은 “해피 바이러스 페스티벌이 언제나 지역 주민과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되어 기쁘고, 향후에도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학교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